지니쌤의 입시전략_공부환경 만들기

안녕하세요! 지니쌤입니다

오늘은 공부환경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공부환경을 만들어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의 경험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는 금요일이면 분리수거를 하러 나갈때

일부러 운동복장을 갖추고 나갑니다

금요일에는 치킨을 시켜놓고 불금을 보내고싶은 마음이 절로 들면서 

집 밖까지 나가서 운동하는게 귀찮고 힘들지만

막상 나가게 되면 걷게되고

집에 돌아올때쯤에는 산책시간을 즐기게 됩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아닐겁니다

교사이자 어린이 문학 전문가인 메건 데일리가 쓴 <독자기르는법>이라는 책을 보면

아이들에게 독서 습관을 기르게 하려면 

방이 아니라 거실에 눈에 잘띄게 책장을 두거나 책을 비치해두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즉, 일상생활에서 뿐 아니라 

공부할 때에도 

목표를 설정하는것 뿐 아니라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이 저절로 나올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합니다

 

 

 

목표를 실천할 때 의지를 바꾸는것보다 더 쉬운방법은

환경을 바꾸는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합니다

 

 

 

두번째로 

자녀의 집중력을 저해하는것은 엄마(부모님)이라는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학부모님 상담을 하다보면

"왜 저희 아이는 집중력이 없을까요?"라며 한탄하는 어머니들을 뵙게 됩니다

그런 어머니들과 예기하다보면 

엄마가 아이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행동을 많이 한다는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

잦은 요구,

지나친 간섭,

일방적 지시는 

아이가 중심을 잃게 되기 때문에 독과 같습니다

 

 

학부모님께서 이 글을 읽고계신다면

저녁무렵 하루를 돌이켜보세요

자녀에게 지시한 기억은 있어도 대화한 기억은 거의 없음을 느낄것입니다

 

 

오늘부터 

자녀에게 요구하거나 바라는것을 예기하는 말을 1/5로 줄여보세요

실제 잘 생각해보면 요구나 바람 중 80%는 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효과도 없고 오히려 역효과만 낳기 때문입니다

 

 

자녀를 명문대에 보낸 어머니들과 상담하면서

그러한 어머니들의 특징을 눈여겨보면

공통적으로 말에 권위가 있고

지나치게 많은 요구나 지시를 하지 않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오늘부터

짜증이나 화내는 말투, 다른사람과의 비교 등을 그만두고

우선 목소리를 낮추고

지시와 훈계 대신 대화를 하세요

대화의 화재를 

학교생활이나 친구생활 등 소소한 것들로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